앞으로 안방에서 '월드컵스타' 송종국(페예노르트)의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iTV 경인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실에서 페예노르트측과 중계권 계약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송사 임원진, 롭 반 페예노르트 기술이사, 브라질축구대표팀과의친선경기를 위해 이날 입국하는 송종국과 그의 에이전트인 장영철 프라임스포츠 사장이 참석한다. 계약 기간은 3년인 데 여기에는 페예노르트의 리그 홈, 어웨이 경기 등은 물론송종국의 훈련모습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26부작) 방영도 포함된다. 방송사측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은 송종국이 기자회견도 갖게될 조인식에서밝힐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