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증권은 4일 방향을 찾지 못하는 최근 증시에서 틈새시장을 형성하는 테마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강세장에서는 경기관련주 및 업황호전주들이 장기간 높은 수익을 실현하지만 약세장에서는 소테마를 중심으로 단기순환매가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대투증권은 설명했다. 따라서 경기전망이 불투명하고 기업실적 개선징후도 희박한 현 상황에서 배당관련, 주5일 근무, GM-대우차 출범, 선거관련, 남북경협 등 연말 부각이 예상되는 테마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 ▲배당관련종목 : 대한전선.LG전선.청호컴넷.태영.동부제강.풍산.한국가스공사.LG가스.S-Oil.LG상사 ▲주5일근무 : 하나투어.호텔신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네트.플레너스.CJ엔터테인먼트.강원랜드 ▲GM-대우차출범 : 동양기전.평화산업.인지컨트롤스.삼립산업.유성기업.SJM.한국단자. ▲선거관련 : 16대 대선실시에 따른 관련업체 수혜가능성 ▲남북경협 : 한국전력.현대건설.대림산업.삼부토건.LG건설.INI스틸.세아제강.한국유리 등 SOC(사회간접자본)관련종목, 남해화학.삼성정밀화학.동부한농 등 비료.화학관련종목, 한일합섬.신원.코오롱.국제상사.태창 등 섬유종목, 현대상사.삼성물산.LG상사.녹십자 등 남북교역관련 종목.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