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도연, 김혜수, 채시라, 이미숙 등 톱스타들이 속속 브라운관으로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영애의 안방극장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의료 포털사이트 '원더풀바디'가 네티즌 2천205명에게 "안방극장에서 다시보고 싶은 여자 연기자"를 물어본 결과, SBS「불꽃」이후 영화와 CF활동에 전념하고있는 이영애가 1위(25.85)로 꼽혔다. 이어 전지현(20.5%), 고소영(17.3%) 순이었다. ▲영화채널 MGM은 영화「데드 맨 워킹」의 실제 주인공 프리진 수녀 방한에 맞춰 11월1일 밤 11시「데드 맨 워킹」을 방영한다. 사형수의 영적 안내자가 된 수녀를 통해 사형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작품. '데드맨 워킹'은 사형집행장에 입장하는 사형수를 부르는 간수들의 은어다. MGM은 또한 이 작품에서 비열하고 불량스러운 사형수를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 숀 펜이 출연한 영화들을 모은 `숀 펜 특집'을 마련했다. 범죄구역으로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고발하는 아들의 고뇌를 그린「폐쇄구역」(9일, 밤 10시50분)을 필두로「범죄와의 전쟁」(12일, 밤 12시)「숀 펜의 헬스키친」(27일, 새벽 1시50분) 등이 차례로 전파를 탄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