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시간 금융정보 공급업체인 컴스탁(ComStock)은 "자체 금융정보상품인 엑스프레스피드(XpressFeed)에 서울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등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이자 금융전문 컨설팅업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운영하고 있는 컴스탁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확대 개편으로 한국등 아시아태평양국가는 물론 남미, 유럽 증시의 디지털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엑스프레스피드에는 한국증시 외에 아테네, 봄베이, 부에노스아이레스,카라카스, 멕시코, 도쿄, 산티아고(칠레), 상파울로, 상하이, 선전, 대만, 태국증시와 대만의 장외시장의 정보가 새로 포함됐다. 또 올연말까지 일본 자스닥을 비롯해 자카르타, 요하네스버그, 마닐라, 뉴질랜드 증시 등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컴스탁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