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생각 인어공주 : 이건 아래랑 위랑 바뀌면 안 돼요. 반상회 : 누가 너무 쉬 마려워서 엘리베이터에 쉬를 하면 사람들이 이걸 해요. 시골 : 어른들이 어린이가 다 갈 때까지 보고 있어요. 신호등 : 네모 안에 사람이 있어요. 세뱃돈 : 큰 건 엄마가 갖고 작은 건 내가 가져요. 팔짱 : 우리 엄마가 기분 좋을 때 아빠한테 하는 거예요. 엄마가 무지 화나면 혼자서도 해요. 탬버린 :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하고 어른들은 놀면서 이걸 해요. 변신 : 엄마가 아빠랑 외출할 때 맨날 이걸 해요. 광고 : 맨날 맛있다고 하고 맛없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이름 : 엄마는 자기 걸 안 쓰고 내 걸 많이 써요. 우정 : 차에 친구가 안 타면 안 탔다고 소리치는 거예요. 낙서 : 내가 주인공이 되면 창피해요. 산신령 : 이 사람은 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절대 옷이 안 젖어요. 출동 : 이걸 할 땐 진짜 가까워도 차 타고 가야 돼요. 장난전화 수화기를든다. 맘에 드는 번호를 뚜뚜뚜 누른다. 그쪽: 여보세요.^^ 나: 저 토낀데요 사냥꾼이 쫓아와요. (그리고 그냥 끊는다) 또 전화를 건다. 그쪽: 여보세요^^; 나: 저 토낀데요. 사냥꾼이 쫓아와요. 도와주세요. (미련없이 또 끊는다) 다시 전화를 건다. 그쪽: 야! 너 토끼지! 너 죽을래! 나: 네.저토끼에요. 도와주세요. 뚝. 다시전화를 건다. 그쪽: 야! 왜 장난전화야. 토끼 이놈 죽을래. 나: (목소리를 가담듬고)네? 장난전화라뇨. 그쪽: 아,죄송해요. 누구시죠? 나: 저 사냥꾼인데요. 토끼 못 보셨어요? 푸라면 우리 동생은 어립니다. 하루는 내가 라면을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던 라면 신라면을 사오라 했죠. 슈퍼에 가서 라면 이름을 잊은 동생. 한참 고민하다가 드디어 생각이 났는지 당당하게 아줌마에게 말합니다! 아줌마 푸라면 "주세요!" 辛라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