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마케팅 솔루션업체인 쇼테크(대표 유석호)는 다단계 판매업체인 한국암웨이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25일 서울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쇼테크는 소장에서 자사가 지난 2월 국내에서 취득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암웨이가 침해했다며 한국암웨이에 이 특허를 침해하는 인터넷 웹사이트와 네트워크 시스템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쇼테크가 취득한 특허는 주문 접수시 이를 제조사에 의뢰,구매후 출고시킨 다음 소비자의 결제를 확인할수 있는 메인시스템과,주문시 이를 본사 메인시스템으로 전송할수 있는 지역별 관리자 단말기로 구성된 온라인.오프라인 결합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쇼테크는 제3시장 등록업체로 지역정보 사업업체인 타운뉴스가 지난 3월 상호를 바꿨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