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금리가 보합으로 마감됐다. 16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과 같은 연5.34%를 나타냈다. 지표금리는 오전장중 미국 국채금리 강세와 국내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아 소폭하락했지만 장막판 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을 축소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1%포인트씩 오른 연 5.79%와 연 6.05%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