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후지 제록스는 흑백, 컬러 겸용 디지털 복합기인 드림엑스(제품명:Document Centre C320/400)를 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흑백, 컬러 동시 처리기술의 핵심인 후지 제록스 고유의 최신형 마이크로 탠덤 엔진과 독자 개발한 EA 토너를 장착, 전용지가 아닌 일반 용지도 분당 40매의 흑백 프린트와 22매의 고속 컬러 프린트가 가능하다. 복사기와 팩스, 스캐너 기능도 담겨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일본에서 한달동안 단일기종 최다 판매(6천대) 기록을 세우며 디지털 복합기 시장에서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고 설명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C320이 1천590만원, C400이 2천90만원(이상 VAT 별도)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