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시세 포커스] '중랑구 전세값 큰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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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전세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면목·신내동 일대 일부 새아파트의 전세값이 일시에 조정되면서 상승폭이 컸다.
단지별로는 면목동 두산 4·5차와 두원 아파트의 전세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두산 4·5차 24평형은 5백만원 상승한 1억∼1억2천만원을,32∼33평형은 1천2백50만원 뛴 1억5천만∼1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두원 아파트 24평형과 32평형의 전세값은 8천만∼1억3천5백만원선으로 각각 2백5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내동의 경우 동성아파트 1∼7차가 꿈틀거리고 있다.
1차 25평형과 26평형이 5백만원씩 상승해 1억∼1억5백만원에 전세계약이 성사되고 있다.
3차 40평형 역시 1억3천만∼1억6천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5백만원 뛴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 지역 아파트의 전세값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평내동 효성타운 24∼42평형이 2백50만∼5백만원씩 값이 올랐다.
24평형은 5천5백만∼6천5백만원을,32평형은 7천5백만∼8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송종현 기자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