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반도체 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력인 D램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데다, 하반기엔 엔비디아 AMD 등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휴기간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더해지며 수급 상황도 개선됐다. 국내 증권사 뿐 아니라 해외 투자증권(IB)들까지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 전자(삼성전자 주가 10만원대)’를 넘어 11~12만원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12만전자 가능할까7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77% 급등한 8만13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3.7% 급등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인 반도체 투톱의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2.16% 오른 2734.36에 마감하며 1달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나란히 반도체주 사재기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만에 삼성전자를 5947억원, SK하이닉스를 179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전체 순매수 금액(1조1152억원)의 70%를 반도체주를 사는 데 썼다. 기관의 순매수 종목 1·2위도 삼성전자(2511억원 순매수), SK하이닉스(688억원)이었다.삼성전자는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7일 전선주로 불리는 대원전선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4170원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석 달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0만주, 60만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구리 가격이 급등하자 대원전선이 수혜를 보고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증권가는 구리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리는 전선, 가전제품, 전기차, 풍력 터빈 등 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특히 구리는 전선 제조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로 불립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높아지며 구리 가격이 급등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하여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7.73(2.16%) 상승한 2734.36, 코스닥 지수는 5.67(0.66%) 상승한 871.26,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2.8원)보다 2.7원 내린 1360.1원에 장을 마감했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