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외국인은 143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이날 외국인은 KT에 대한 보유한도 확대 등으로 매수우위를 유지하는 듯 했으나 장 후반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SK텔레콤 214.5억원, 현대백화점 213.7억원, 삼성전자 149.6억원, 대한항공 117.1억원, 대신증권 56.5억원, 국민은행 53.4억원, POSCO 41.8억원, 하이닉스 36.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KT를 582.5억원 순매수한 것을 비롯, 삼성전기 72.1억원, 삼성SDI 60.3억원, 현대차 59.2억원, 한국전력 32.2억원, 팬택 23.8억원, 현대모비스 17.9억원 등을 순매수 상위에 올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