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40
수정2006.04.02 19:42
중부권 최초의 유명브랜드 상설할인 매장인 대전 둔산 로데오타운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한국까르푸 둔산점 건너편 교원공제회 빌딩 우측 6천3백25㎡ 부지에 연면적 3만5백88㎡,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될 둔산 로데오타운은 13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10월께 오픈하게 된다.
둔산 로데오타운은 쇼핑뿐만 아니라 고객유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타운을 지향하는 원스톱 문화생활공간.
지하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1백50여개의 유명 패션의류 상설할인타운이 들어서고 3층은 스포츠 및 위락시설이 입주할 계획이다.
또 4층에는 전국최대 규모인 2천73평의 초대형 불가마사우나가, 5층에는 2천7백석 규모의 10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로데오시네마가 각각 분양 완료됐다.
현재 50% 정도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둔산 로데오타운은 1∼2층 1백50여개 점포만 15∼25평 규모로 나뉘어 분양되며 나머지 층은 수요자들이 원하는 크기로 맞춤식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분양가도 평당 4백20만∼9백80만원으로 대전에서 분양중인 다른 테마상가보다 2백만∼3백만원이 저렴하다.
(042)488-0894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