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방역 설비업체인 파루(대표 강문식)는 천연약재를 사용한 무인자동 소독기 에어젯을 개발,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문식 대표는 "자동제어장치를 장착해 사람이 직접 살균 소독제를 뿌리지 않아도 되며 초미세입자로 공중에 떠다니는 세균은 물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소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루는 자체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천연 살균제 '플루지오'를 에어젯의 살균제로 사용,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플루지오는 식중독 및 패혈증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살균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02)540-2114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