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가 컴포넌트 기반 개발(CBD) 기반의 ‘비즈니스웨어(Businessware)’ 전문업체로 탈바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네트는 응용소프트웨어의 개발, 운영, 유지보수 등의 주요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CBD 오토메이션 제품군인 ‘비즈웨어 프레임 웍스 (BizwareFrame WORKS)’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 기업간 시스템 통합(B2Bi),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S) 등을 통합 제공한다. 이네트는 이 제품을 도입해 실제 자사의 제품개발 과정에 적용한 결과 종전보다 2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박규헌 대표는 “실제 비즈니스와 IT시스템간의 격차를 줄이길 원하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비즈니스웨어’의 개념을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