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채권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하락 리스크를 최소화한 ‘우리 MR. Y&H 채권형 수익증권’을 1일부터 판매한다. ‘우리 MR. Y&H 채권형 수익증권’은 명지대 윤(Yun)창현 교수와 우리투자신탁 한(Hahn)승양 상무의 이니셜에서 상품 이름을 따왔다. 이 상품은 국공채와 우량사채 중심의 투자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간매칭 전략과 국채선물거래를 이용해 채권금리의 향후 변동에 상관없이 정기예금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이 모두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투자기간은 6개월 이상인 중기형과 1년 이상인 장기형으로 나뉜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60%이상을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40%이하는 유동성자산 및 기업어음 등에 투자함으로써 우량채권 중심의 기본적인 수익에 추가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우리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