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가 급락세를 보이고있다. 유럽지역의 셋톱박스 카스제품 라이선스 업체인 '바이억세스'사로부터의 라이선스 취소 통고가 악재로 작용했다. 휴맥스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900원 떨어진 2만 1,3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창구로부터 매물이 쏟아졌다. 휴맥스 배성효 홍보팀 부장은 "최근 바이억세스로부터 라이선스 취소 통고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배 부장은 "취소의 이유도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