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도 자신의 PC를 이용,간편하게 화상회의를 열 수 있게 된다. 데이콤 천리안은 다음달 1일부터 개인용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시범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런 서비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것이라고 천리안은 덧붙였다. 천리안은 화상회의 서비스를 신청하는 개인에게 URL(인터넷주소)을 발급해주고 사용자는 발급된 URL만 입력하면 별도의 설치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화상회의 뿐 아니라 화상강의,인터넷전화 등으로 응용해 쓸 수도 있다. 또 자신의 PC에서 구동중인 프로그램을 화상회의 화면으로 불러와 참석자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에스코트,전자칠판,파일공유,메모장 등 다양한 기능도 갖고 있다고 천리안은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