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닥지수는 20일이동평균선이 걸쳐있는 64선을 지지로 해 7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바닥권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커진데다 20일선에 안착,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스코의 투자의견 상향,야후의 흑자전환 등 미국 시장에서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코스닥의 투자심리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점도 추가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최근 상승세로 낙폭과대 논리가 희석화되고 있어 큰폭의 주가상승을 이끌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따라서 단순 낙폭과대주보다는 업종대표주나 실적호전 중소형IT주 등으로 투자대상을 옮겨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양준영.박민하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