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의 가격은 최근의 급등세가 이어졌으나 나머지는 일제히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266㎒) DDR은 전장보다 무려 10.77%나 상승한 3.40-3.90달러(평균가 3.70달러)선에 거래돼 4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또 256메가 DDR(16Mx16 266㎒)도 6.50-7.30달러(평균가 6.78달러)선을 기록, 6.60%나 상승했으며 256메가 DDR(32Mx8 266㎒)도 4.00% 오른 6.30-7.20달러(평균가6.50달러)선을 기록했다. 그러나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과 같은 2.50-2.80달러(평균가 2.63달러)선을 기록했으며 64메가 (8Mx8 133㎒) 및 256메가(16Mx16 133㎒) SD램도 각각 1.40-1.80달러(평균가 1.50달러), 4.70-5.10달러(평균가 4.84달러)선에 거래돼 전날과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이밖에 128메가 램버스 D램도 42.00-47.00달러(평균가 45.60달러)선을 기록해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