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 동안 대전.충남지역의 교육을 책임지고 꾸려나갈 제4기 대전.충남 교육위원 16명(대전 7명, 충남 9명)이 11일 선출됐다. 대전시 및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선거 결과 4명의 위원을 선출하는 대전 1권역(동구, 중구, 대덕구)의 경우 김신호(金信鎬.49.공주교대 교수), 김주경(金主經.59.현 교육위원), 김봉제(金奉濟.61.현 교육위원), 정상범(鄭相範.40.현 교육위원) 후보가 각각 1-4위로 당선됐다. 또 대전 2권역(서구, 유성구)에서는 이명주(李明珠.42.공주대 교수), 류무열(柳武烈.62.시교육청 교육국장), 오광록(吳光錄.50.현 교육위원) 후보가 나머지 3명의후보를 제치고 교육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충남 1권역(천안, 아산, 연기)에서는 이병학(李炳學.46.현 교육위원),손성래(孫聖來.68.현 교육위원), 양기택(梁基澤.64.무직) 후보가 당선됐으며 2권역(서산, 태안,당진, 홍성, 예산, 청양)에서는 최우범(崔禹範.62.무직), 김한국(金漢國.46.자영업), 이강화(李康花.62.무직)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충남 3권역(공주, 보령, 논산, 서천, 부여, 금산)에서는 박종칠(朴鍾七.39.사업), 남우직(南祐直.62.무직), 고성환(高成煥.64.무직)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이들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06년 8월 말까지이며 이날 선거에는 대전 2천932명(총 유권자 3천47명), 충남 6천666명(6천918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