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들 가운데 128메가 램버스 D램만 소폭 상승했을뿐 나머지는 일제히 하락 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장보다 0.73% 하락한 2.57-3.00달러(평균가 2.69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최근 차세대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DDR D램 가운데 128메가 DDR(16Mx8 266㎒)도 1.84% 하락한 3.10-3.50달러(평균가 3.20달러)선을 기록했으며 64메가 (8Mx8133㎒) SD램도 1.40-1.80달러(평균가 1.55달러)선에 거래돼 2.51% 내렸다. 반면 최근 보합세를 이어가던 128메가 램버스 D램은 42.00~47.00달러(평균가 45.20달러)선을 기록, 0.44% 상승했다. 이밖에 256메가(16Mx16 133㎒) SD램과 256메가 DDR(16Mx16 266㎒)은 각각 4.80~5.40달러(평균가 4.92달러), 6.20-7.00달러(평균가 6.42달러)선을 기록, 전장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