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정보통신연구센터(ITRC)로 지정된 한국정보통신대(ICU) 그리드미들웨어연구센터(소장 최문기)와 개인무선통신연구센터("마중수)가 각각 오는 9일 문지동 캠퍼스 내 창조관에서 문을 열고 차세대 네트워킹과 개인 무선통신 연구에 나선다. 그리드미들웨어연구센터는 2005년 7월까지 ICU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 대전대, 관련 업체 등 312명의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객체 지향성 그리드미들웨어 최적화 및 서비스 플랫폼 등의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개인무선통신연구센터는 같은 기간 ICU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교수 및대학원생 144명이 참여, 이동적응망 형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응용프로그램 동작을위한 시범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ICU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여는 연구센터는 국내 정보기술(IT)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센터가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042-866-6320)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