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다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15%포인트 오른 연5.9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6.76%,한경KIS로이터종합채권지수는 0.24포인트 내린 101.58이었다. 전일 미국시장이 휴일이었던 관계로 마땅한 참고지표가 없어 주가 움직임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주가가 급등한데다 금리가 단기간에 급락했다는 인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D램 값 상승 등 경기회복에 대한 부담감도 되살아났다. 6월 생산자물가가 하락했다는 호재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