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창작집 「상속」(문학과 지성사)을 발표한 은희경씨는 "창작활동의 중반기로 들어서는 경계지점을 막 지난 것 같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은씨는 이 소설집을 낸 뒤 내달 18일 미국으로 떠난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의 객원연구원으로 초청받아 1년간 머물게 됐기 때문이다.


/진성철/문화/ 2002.6.28 (서울=연합뉴스) z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