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27일 삼천리제약이 상장돼 주가가 공모희망가의 중간 수준에서 결정되면 90억원가량의 유가증권 평가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제약의 주식 15%, 즉 31만500주를 주당 4천300원에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면서 "삼천리제약 공모희망가의 중간 수준인 3만3천500원으로주가가 결정되면 약 90억원의 평가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천리제약은 지난 25일 증권거래소의 예비 상장심사를 통과해 9월중 상장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