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7월 1일부터 NEC그룹이 운영하는 회원 1,000만명의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빅글로브(biglobe.com)에서 자사의 백신 ASP마이V3와 마이화이어월를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V3는 7월 한달간 무료 서비스 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월 200엔에 서비스되며 연간 4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일본에서 15.5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 1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 70억원의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마이V3는 중국의 263온라인, 우한(Wuhan)온라인 등 6개 지역 웹 사이트에서 유/무료 서비스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