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서부에서 22일 리히터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최소한 6명이 숨지고 170여명이 부상했다고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이 지진은 북서부 카스빈주(州)에 있는 보위자흐라 지역에서 오전 7시28분 발생했으며 이어 8시01분 리히터 규모 4.8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아바지 지역 20개 마을중 50%가 타격을 입었고 3명이 숨졌다. IRNA통신은 "아바지 지역에서 12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신고됐다"면서 "라잔에서는 3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