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의 울산지역 투표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와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최종 투표율은 52.3%로, 지금까지 가장 낮았던지난 98년 지방선거 투표율 57.6% 보다 6.6% 포인트 낮았고 지난 2000년 총선의 59.1%보다 6.8% 포인트 낮았다. 구.군별로는 이날 근로자 계층이 많이 사는 북구가 59.8%로 가장 높았고 울주군58%, 동구 56.6%, 중구 49.9%, 남구 46.2%의 순으로 조사됐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