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한국조직위원회(KOWOC)가바이롬사로부터 넘겨받은 잔여입장권 판매에 나섰다. KOWOC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입장권판매대행업체 바이롬사가 보유하고있던 입장권의 70%를 넘겨받았다며 인터넷(ticket.2002worldcupkorea.org)에서 예약을 받아 10개 개최도시에 설치된 입장권센터에서 교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입장권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은 실물입장권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또 KOWOC은 경기당일 오전 9시부터는 현장매표소에서 남은 입장권과 FIFA로부터48시간전에 반환받는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