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i는 월드컵 본선 한국과 폴란드전이 열리는4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에서 한국축구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슛팅코리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승훈, 김정민, J-WALK, 은지원, 유리상자, 이수영, QOQ, 자두, 양동근, M.I.L.K, 러브, 스위티, 악동클럽, 해바라기, 이용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2주 전 잠정적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JTL도 한국팀 응원을 위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대형 멀티비전으로 한국과 폴란드전이 중계되는 가운데 콘서트에 참여한 일부 가수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50명에게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한다. SBSi는 "한국이 폴란드를 이길 경우 즉흥무대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고 SBS 홈페이지(www.sbs.co.kr)를통해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02)2001-6760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