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만료된 동아건설 파산관재인 권광중(權光重)변호사의 후임으로 안문태(安文泰.61) 변호사가 선임됐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전임 권 변호사가 이달로 1년 임기를 마침에 따라 법원이 안 변호사를 새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며 "신임 관재인은 30일 취임식을 가진후 동아건설의 원활한 파산절차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신임 안 파산관재인은 64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2회에 합격한뒤 부산고등법원장과 특허법원장 등을 지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