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제2회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시보육정보센터에서 '악기를 이용한 표현놀이'라는 어린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내 보육시설 어린이 30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페트병, 캔,냄비뚜껑, 병뚜껑 등 재활용품을 통해 악기를 제작하고 연주하는 놀이를 하게된다. 세계놀이의 날은 국제 장난감도서관협회(ITLA)가 지난해 이탈리아 총회에서 '가장 올바른 아이의 성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하고싶은 놀이를 맘껏 할 수 있게 하는것'이라는 취지로 제정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