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생방송 「난상토론」은 4일 저녁 7시50분 민주화 운동 인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부산 동의대 사건을 재조명한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7일 1989년 부산 동의대 5.3 사건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한 이래 경찰과 순국경찰 유가족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반면 관련 학생 부모 등은 민주화운동 인정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토론에는 동의대사태 동지회 가족대책위원회, 동의대사태 순국경찰관 유족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및 학자 등이 출연해 각각의 입장을 밝힌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