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디비(e-IDB.대표 서정윤 www.e-idb.co.kr)는 의사가 자신의 진료내용을 전화를 통해 디지털로 압축.저장한 뒤 어느 곳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삼성의료원과 공동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시스템을 활용하면 환자 방문시 병원 의무기록과에서 환자의 의무기록 차트를 찾아 의사에게 전달하고 진료 후 다시 보관하는 단순업무가 사라지게돼 의무기록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사 입장에서는 자신의 PC에서 환자의 진료기록을 별도의 차트 없이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녹음한 진료상황을 언제, 어느 곳에서나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아이디비는 오는 6월 1일부터 삼성의료원에서 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