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지난 10일자로 국내 조직을 기존 28개팀에서 30개팀으로 늘리고 영업 부문은 5개 본부제에서 6개 사업부로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조직은 그리스 아테네 연락사무소를 폐쇄해 12개 법인, 24개 지사, 9개 연락사무소로 개편했다. 현대상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영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품목별로 사업부체제로 바꾼 것"이라며 "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는 다음주께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