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지부(회장 조홍규)가 역내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2 PATA 최우수지부'로 선정됐다고 한국관광공사가 12일 밝혔다. PATA 한국지부는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막되는 PATA 연차총회에서 최우수지부상을 수상한다. PATA 한국지부는 정기총회를 매년 지방에서 순환개최함으로써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유도하고, 비회원의 총회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한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한편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PATA 연차총회에서는 미래의 아.태지역 관광산업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