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은 오는 15일 원내 강당에서 과학기술논문색인(SCI) 선정을 맡고 있는 미국 ISI사의 제임스 테스타씨를 초청, 세미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제임스 테스타씨는 ▲국내 학술지의 SCI 등재 현황 ▲저널 선정시 평가 기준 및 평가 방식 등을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KISTI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SCI는 전 세계에서 발행되는 과학기술 분야 유명 학술지 3천700여종의 색인을수록한 데이터베이스(DB)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간접적으로 판단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