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내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 '목동 이수 이스타빌'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2개동이며 지상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이,3층부터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18∼46평형 총 3백68실 중 18,20평형 1백60실은 원룸으로 이뤄진다.
나머지 2백8실은 투룸 이상으로 설계된다.
(02)653-3181
2004년 운행을 시작해 올해로 꼭 20년을 맞은 KTX는 지역 간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교통 혁신으로 불린다. 시속 300㎞ 이상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전용 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차로 5시간이 걸렸던 서울에서 부산 거리를 2시간반이면 오갈 수 있게 됐다. 광명역과 동탄역 등 고속철도가 연결된 수도권 역 주변은 지역 교통 허브로 급부상했다.원조 교통 호재로 불리는 KTX에 인천과 경기 수원 등 수도권 출발지가 추가될 전망이다.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 의정부에 SRT를 연결하고 파주에 KTX를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지역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어서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천·수원도 KTX 직결현재 경기 수원역에는 KTX가 다니는 고속선이 없고, 기존 경부선 철도가 연결돼 무궁화호 등이 운행 중이다. 현재도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KTX 노선이 있지만, 이 노선은 수원에서 대전역까지는 일반철도노선을 이용하고 이후 대전부터 고속선에 올라 부산역까지 고속 운행된다. 수원에서 부산까지 가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2시간40분 정도다.이에 정부는 수원역에서 서정리역을 거쳐 평택지제역으로 연결되는 고속철로를 신설하고 수원에서 출발한 KTX 열차가 평택지제역에서 SRT 고속철로에 합류하는 내용의 '수원발 KTX 직결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수원에서 부산과 광주 등 남부 지역으로 고속철도만 이용해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존 3시간 가까이 걸렸던 이동 시간이 2시간1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지나지 않는 곳이다
대출 규제에 따른 매물 증가에 탄핵 정국 혼란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약 7개월 만에 보합세로 전환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택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서울에서도 일부 지역 아파트값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도권 곳곳에서 집값 내려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9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지난 5월 둘째 주(0.00%) 후 29주째 이어지던 상승세가 30주 만에 멈췄다. 전국(-0.02%→-0.03%) 하락폭이 커졌다.서울(0.04%→0.02%)은 상승폭이 둔화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38주째 올랐지만, 일부 입주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집값이 내리기 시작했다. 동대문구(-0.01%) 은평구(-0.01%) 서대문구(-0.01%) 동작구(-0.01%) 등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강동구(-0.02%)는 2주 연속 내렸다. 지난달 1만2032가구 규모의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집들이를 시작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도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이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신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 6일 7억800만원에 매매 계약을 맺었다. 지난 8월 같은 면적 거래가(8억1500만~8억2500만원)와 비교해 최대 1억1700만원 하락했다.인천(-0.04%→-0.05%)은 8개 구 집값이 일제히 내리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중구(-0.13%)의 하락세가 가장 컸다. 남동구(-0.09%)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에선 새 아파트가 들어선 안양시 만안구(0.12%) 등의 집값은 올랐지만, 용인 처인구(-0.07%)와 고양 일산서구(-0.05%) 등은 내렸다.전셋값은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