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장애인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장애인 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2002 장애인 전국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청 주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및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40개 업체와 장애인들이 창업하기 좋은 업종의 40개 업체 등 총 8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 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행사기간 `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 협회'에서 주관하는 창업스쿨 과정도 무료로 진행된다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