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삼성1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4천500여평을 태우고 1시간 45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헬기 등 헬기 3대가 출동하고 주민과 경찰 등 6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야산 아래 밤나무과수원에서 차모(79) 할아버지가 밤송이 등을 태우다불똥이 산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양평=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