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동화기업은 27일 올해 1∼2월매출액은 428억원으로 작년동기(232억원)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목재가공 전문업체인 동화기업 관계자는 "3월 매출액은 260억원에 달해 1분기 매출액은 680억원 수준으로 작년동기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에는 대성목재 인수에 따른 상품판매 실적이 제외됐지만 올해1∼2월 매출액중 대성목재의 상품부문을 제외하더라도 310억원에 달해 작년동기대비34% 증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호조에 대해 "전반적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비중이 17%에 달하는 목재 바닥재가 연평균 40∼50%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