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국철 1호선 성북역에서 석계역 방향 2㎞ 지점 철로에서 김모(51)씨가 인천행 K307 전동차(기관사 박효영)에 치어 숨졌다. 경찰은 철로 사이를 걸어가던 김씨가 양방향에서 전동차가 다가오자 석계역 방향의 철로로 뛰어들었다는 기관사 박씨의 말에 따라 순간적으로 당황한 김씨가 철길로 잘못 들어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