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은 8일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자사 주식 8천8백57만주(28.3%)의 국내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 주간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소유 KT주식의 국내매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내매각 자문을 담당할 외국증권사는 JP모건,실제 매각업무를 담당할 국내증권사는 현대증권 대신증권 LG증권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통신은 우선협상 대상자와 계약조건 등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되면 빠른 시일내에 주간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