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보성파워텍은 6일 한국전력에서 실시한 연간 단가계약에서 30억원 규모의 인류크램프카바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산업용전력기기 생산업체인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인류크램프카바는 고압 또는 특고압용 가공절연전선의 충전부 접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1년간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한전 협력개발과제사업으로 개발에 성공한 수질환경개선사업(스파이럴 정수장치)의 신규진출과 함께 해외영업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 현지지사 설립을 통한 통신사업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