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2002년 월드컵 제2차분 공식 기념주화를 5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선착순 예약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월드컵 제2차분 공식 기념주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99.9% 순도의 순금과순은 주화로 발행되며 최소 수량만 판매돼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은화는 최고급 인쇄방식인 6가지 색상의 그라데이션 기법을 사용해 월드컵공식 엠블렘의 실제 색상을 재현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덧붙였다. 판매가격은 특별기획세트 400만원, 금은화 6종세트 130만원, 금은화 5종세트 57만원, 은화 4종세트 18만원, 금화 1온스 낱개 74만원 등이다. 문의 02)3703-9011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