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3일 발전노조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논평을 내고 "국민생활과 산업에 타격을 주는 투쟁은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며 파업중단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기아는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가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한 그레이트 마스터가 됐다고 22일 밝혔다.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 컨설턴트에 주어지는 것으로, 정태삼 영업이사는 2022년 이를 달성한 뒤 2년 만에 1000대 판매를 추가해 기아의 4번째 누계 판매 6000대 판매왕이 됐다.정태삼 영업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이달까지 33년 동안 총 60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90여 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온 결과다.기아는 특히 인구가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2번째 6000대 달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정태삼 영업이사는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9번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에는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정태삼 영업이사는 "6000대 판매 달성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홈플러스는 높아지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선식품 등 각종 먹거리를 AI최저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오는 23~29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이색 수박과 연관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수박 유니버스’도 동기간 진행한다.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대가들의 포트폴리오퍼싱스퀘어캐피털의 집중투자보유 종목 8개에서 7개로 축소레스토랑브랜즈인터네셔널은 '물타기'‘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헤지펀드 억만장자 빌 애크먼(사진)이 주택 건자재·인테리어 용품 소매업체 로스(Lowes)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미국 주택거래 부진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 때문에 실적 전망이 어두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스퀘어캐피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작년 4분기 말 주식 보유 현황 공시(13F)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택 건자재·인테리어 용품 업체 로스(Lowes)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퍼싱스퀘어는 지난 2월 중순의 주가 기준으로 약 2억7720만달러에 달하는 로스 주식 약 12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로스는 연 7%가 넘는 미국 모기지 금리(30년 고정 금리) 때문에 주택 거래가 저조한 탓에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0.84% 줄어들었다. 로스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집안 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를 늘린 덕에 수혜를 입었다. 그러나 최근엔 엔데믹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시장 상황이 어두워졌다. 경쟁사인 홈디포 역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3% 줄어들었다. 홈디포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매출이 3% 역성장했다. 퍼싱스퀘어는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19.84%)을 차지하는 외식업체 치폴레(CMG)의 주식은 8만주가량 매도했다. 그럼에도 치폴레의 주가 상승으로 비중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주식은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