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나 방송국 등이 저작권을 소유한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가 불법으로 도용당해 인쇄될 경우,인쇄물안에 저작권 정보가 담겨져 나와 법적 대응을 할수 있게 됐다. 마크애니(www.markany.com)는 일본법인인 마크애니 저팬을 통해 세계5대 통신사중 하나인 일본 쿄토통신사에 디지털 사진 데이터베이스 저작권 보호 기술인 이미지 워터마킹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토통신사는 정식 회원사에 공급하는 이미지 콘텐츠에 정식 이용자임을 식별할 수 있는 저작권 정보를 내포시켜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정식 회원이 아닌 제3자가 이 콘텐츠를 불법 사용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법적 분쟁의 객관적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 마크애니는 조만간 다른 방송국 등에도 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