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이하 상하이 현지시간) 정오무렵 돈이 국채시장에서 빠져나가 활발한 증시로 흘러 들어감에 따라 중국 국채의 대부분이 값이 떨어졌다. 이날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12개 중국 국채중 7개의 값이 떨어졌고 5개는 약간 올랐다. 중국 금리인하설이 시장에 계속 유포됨에 따라 채권은 중기(中期)단위로 지지를받게될 전망이다. 상하이 구오타이 앤 준안증권의 한 증권중개인은 이날 중국 증시의 오름세로 국채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단기적 현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증개인은 "경제지표가 특별히 양호한 어떤것을 보여주지 않는 한 금리인하는불가피하며 이는 국채가격을 올리게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