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진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포스코의 12개월 목표주가로 15만원을 제시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 이유로 ▲이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데다 ▲공격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세계 철강업체들의 지속적인 감산으로 수급이개선돼 철강가격이 가시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점 등을 제시했다. 이어 철강관련 주식은 일반적으로 철강가격 회복 초기단계에서 강세를 보인다면서 투자자들은 가격회복이라는 긍정적 신호가 나오기 전에 주식을 분할매수하는 게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