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농업생산 기반사업에 3천23억원을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보다 471억원이 증가한 3천23억원을 농업생산 기반사업에 투자한다. 사용 내역을 보면, 성주댐 등 대규모 농촌용수개발 965억원, 가뭄지역의 용수난해결 630억원, 생활.농업용수 공급 139억원 등이다. 또 경지정리사업 481억원, 밭기반 정비사업 256억원, 경작로 확포장사업 221억원, 배수개선사업 181억원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조기발주해 공사비의60% 이상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